▲ 오산천의 어류 현장체험 실습 ⓒ뉴스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 생태교육 자원봉사자 양성하여 지역 환경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생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생태안내자 양성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생태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생태안내자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들이 참여해 교육을 진행됐다.

생태안내자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강의로 이뤄졌으며 마지막 강의가 지난 10월 4일 오산천에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식물의 생태, 식물 사회학 현장실습, 곤충의 이해, 오산천의 곤충, 청태산 가을 꽃 생태탐사, 현장교육의 프로그램 기획론, 어류 생태학과 오산천의 어류 현장체험 실습 등 이다.

마지막 제10강의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생태안내자 교육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대 이학영 박사의 오산천의 어류 현장체험 실습 강의로 하천 생태의 기본인 어류의 종류와 생태의 기본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오산시는 생태안내자 교육의 지속적 양성을 통하여 오산천을 생태학습장으로서의 가치 확산 및 환경도시 오산의 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